패밀리 코미디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 11월 22일 개봉!

폴 러드, 스티브 쿠건 주연 역대급 패밀리 코미디 | 감독 : 앤드류 플레밍

2018-11-08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오는 11월 22일 개봉을 앞둔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는 매일 같이 파티를 즐기며 인생을 만끽하던 남남 커플 ‘에라스무스’와 ‘폴’에게 존재조차 몰랐던 ‘에라스무스’의 시니컬한 손자 ‘빌’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코미디다.

<아워 이디엇 브라더>에 이은 두 번째 호흡으로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스티브 쿠건과 폴 러드는 서로를 깊이 사랑하지만 항상 티격태격하는 커플로 환상의 입담을 자랑하며 관객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원더 휠>, <페르디난드>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아역 배우 잭 고어가 뜻하지 않게 함께 살게 된 두 아빠 덕분에 세상살이가 고된 10살 소년 ‘빌’ 역을 맡아 시너지를 더한다.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는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는 철없는 아빠들과 ‘빌’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코믹한 터치로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의 북미 개봉 당시 해외 유력 매체들은 “노련한 두 배우의 막강한 코믹 펀치”(New York Times), “스티브 쿠건과 폴 러드의 독보적인 코믹 케미”(Los Angeles Times), “말이 필요 없는 진짜 코미디”(Empire), “두 배우의 찰진 입씨름만으로 2시간을 또 볼 수 있다”(Film Inquiry), “캐릭터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절정의 연기”(Hollywood Reporter) 등 극찬을 보낸 바 있다.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웃음을 모두 놓치지 않으며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은 2018년 제72회 에든버러국제영화제 ‘베스트 오브 더 페스트’ 수상에 이어, ‘FilmOut San Diego’에서 남우주연상(폴 러드)과 코미디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