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관내 화재주택 찾아 복구 지원활동
2018-11-07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 도봉소방서는 7일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을 마련해 관내 한 화재피해주택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에는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도봉구청 청소행정과 및 창1동 주민센터 관계자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지원단이 찾은 주택은 지난 2일 오전 3시 58분께 화재 발생으로 소방서 추산 1,4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특히 화재로 인해 가재도구가 불에 타고, 그을음 및 화재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수손피해로 주거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해당 주택 거주자는 창1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해 준 임시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피해복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소방서는 유관기관과 지원단을 결성해 해당주택을 찾았다.
지원단은 집안 내 화재 폐기물을 반출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 등 피해 주택의 복구를 지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거주자가 화재로 인해 많이 상심했을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기간 내 완전한 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