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 호텔신라서 '고층건물 화재대비' 훈련
호텔신라 관계자와 합동으로 훈련 진행
2018-11-07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서울 호텔신라에서 고층건축물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 및 복잡화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 증가에 따라 신속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체계를 마련하고 인명구조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8대와 소방서 및 호텔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입주자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유도요원 지정 임무부여 및 층별 피난로 지정 대피유도를 실시했다.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에 대한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서가 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