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공조 기술로 365일 쾌적한 공기 실현

고온다습한 여름 책임질 ‘2014 신제품 라인’

2014-06-30     송재호 이사

올해는 더위가 유독 일찍 찾아와 6월부터 남부 지역의 온도가 30도에 육박하기도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이 많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8월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나고자 가전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 예고됨에 따라 여름 가전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시원함은 물론 제습까지 확실해야 꿉꿉하지 않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블랙아웃에 대비하고 전기료 부담까지 줄이기를 원한다면 ‘오텍캐리어’에 주목해야 한다. 오텍캐리어는 110년 전통의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절전 인버터 기능을 탑재해 전기료 부담을 줄인 2014년형 에어컨 신제품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실현한 제습기 9종을 선보이며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컴팩트 디자인·강력한 냉방 ‘립스틱 플러스’
20m 롱펀치 허리케인 쾌속 냉방으로 더 멀리, 더 강하게, 더 시원하게를 실현한 ‘립스틱 플러스’는 맞춤형 컴팩트 디자인에 강력한 냉방 환경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게 설정 온도에 도달하도록 했으며, 0.5도 편차로 온도를 제어하도록 설계해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하도록 했다. 작지만 강한만큼 멀리까지 제대로 시원하게 만드는 이 제품은 270도 마이프리 오토스윙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최대로 반영, 에어컨의 상부가 회전해 바람의 이동거리와 폭을 넓혔다. 좌우회전 각도를 최대 27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거실에서 주방까지 구석구석 강력냉방을 실현한다.
특히 캐리어만의 11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절전 DC하이브리드 인버터 기술을 채용,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해 가정의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제품 내부에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불필요한 냉난방 운전을 감소시켰으며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개선해 캐리어 스마트 원격제어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에어컨 운전 제어 및 운전상태 확인, 예약 냉방 등이 가능하다.
최근 웰빙과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은 더 맑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원한다. 이에 립스틱플러스는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능과 고효율, 친환경에 가장 부합되는 제품이다. 냉난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운전 가능한 단독 제습 및 공기청정 기능을 갖춰 사계절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시켜준다. 세계 특허 ifD 전자제어 헤파필터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채택하여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먼지까지도 완벽하게 걸러주며 총 3단계의 공기정화 필터(항균 프리필터, 전자제어 헤파필터, 나노 실버 전기집진기)가 내장되어 듀얼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초미세 먼지를 세 번에 걸쳐 99.99% 제거해 준다. 특히 ifD기술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에 독점 적용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작은 공간, 어느 장소에도 설치할 수 있는 맞춤형 콤팩트 디자인으로 가전제품과 생활공간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충족시켰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세련된 인테리어와 절제된 공간미학을 연출하며 특히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도 눈여겨 볼만 하다. 제품 하단에 안전 베이스를 더하고 펄 화이트, 다크 브라운 등 고급스러운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드럽고 은은한 7가지 무드 조명으로 실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주는 무드라이팅과 같은 편의 기능을 갖춰 거실 공간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100% 순수 천연 아로마 허브 케어를 실현했다. 허브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아로마 에센스 오일로 향기요법을 구현해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립스틱 플러스’는 강력한 냉방 성능에 충실함은 물론 요즘 소비자들이 원하는 초미세먼지 공기청정기능과 고효율, 친환경에 부합되는 제품으로 250~350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소리 없이 강력한 캐리어 제습기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지성 호우가 자주 쏟아지고 강력한 태풍이 자주 북상할 전망이다. 이렇게 습도가 80% 수준까지 높아지는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집안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집안 곳곳이 습기로 인해 냄새는 물론 세균 번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캐리어는 다습한 여름철 집안관리를 도와주는 캐리어 제습기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에너지위너상’ 6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에너지 절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오텍캐리어는 3년째 제습기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습기 CDR모델은 도서관 소음, 생활 소음보다 더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진동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기술을 획득했다. 또한 낮은 온도에서 작동 시 증발기가 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자동 성에 제거 기능’을 공통 장착해 강력한 제습효과를 지속하도록 설계했다. 때문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집안 구석구석 쾌적하고 보송보송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다.
한편 제습기를 사용할 때 가장 번거로운 점이 자주 물탱크를 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6L의 대용량 물탱크를 채용해 하루 종일 사용해도 자주 물을 비울 필요가 없으며 물 넘침 방지 기능, 연속 배수 기능을 통해 마음 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세균까지 잡아주는 공기정화 프리필터 기능을 장착, 의류를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의류건조 기능도 갖췄다. 최대 8시간 예약이 가능한 예약 타이머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대에 운전시간을 설정, 귀가 후 곧바로 쾌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에너지 소비는 줄이고 제습기능과 사용편의성은 높인 2014년형 제습기 신제품은 10·12·13·14·16리터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0~40만 원대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화에 나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가정용 에어컨을 포함한 빌딩 및 산업공조, 냉동냉장 분야에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오텍캐리어. 특히 올해에는 가정용 에어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 ‘립스틱 에어컨 플러스’를 출시, 모델 이보영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에어컨까지 25%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텍캐리어는 이를 위해 산업 공조 시스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가고 있다. 강성희 회장은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에 기반을 둔 사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캐리어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현재 UTC 계열사인 엘리베이터 업체인 오티스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엘리베이터, 공조산업을 제공하는 진정한 빌딩 인더스트리얼 시스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