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더불어 사는 공동체 '관악마을자치축제' 개최

- 오는 10일 13시 구청 8층 강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만든‘관악마을자치축제’개최

- 마을공동체 홍보,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18-11-07     김민수 기자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네 곳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더 함께하는 마을로 변해가는 관악구의 다양한 마을공동체 이야기가 시작된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0일 주민과 함께하는 관악 마을자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하는 마을자치축제는 마을사업지기들이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다.

마을활동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민·관이 함께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마을에서 GO! GO! GO!(먹고! 놀고! 나누고!)’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동 홍보물 전시 ▲체험부스 운영 ▲전통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홍보물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그 간 마을공동체 활동을 되돌아보고, 다양한 가족‧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전통장 담그기 체험’은 마을주민이 함께 고추장을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나눔공동체 인식을 함께 공유한다.

또한, 축제 참여자들을 위한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더치커피 서비스,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의 재미도 놓칠 수 없다.

2013년부터 본격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의 다양한 마을사업을 지원하고 교육, 워크숍, 축제 등을 추진해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마을자치축제는 주민 여러분들이 만들고 주인공인 모두의 축제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민관협치과 마을공동체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