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도담도담 연극교실 ‘아이들의 노래’ 개최

12월 1일(토) 용산 꿈나무극장

2018-11-07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연극을 통해 탈북 아동,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심리치유 돕는 2018 도담도담 연극교실, 아이들이 직접 선보이는 연극 발표회가 무대 오른다.

재단법인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윤석화)이 주최하는 탈북아동청소년 대상 ‘2018 도담도담 연극교실’ 작품발표회가 오는 12월 1일(토)  용산 꿈나무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도담도담 연극교실’은 연극을 통해 탈북 아동, 청소년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연극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탈북아동청소년 전문 교육기관인 ‘금강학교’, ‘미래소망스쿨’, ‘한겨레중학교’의 초중학생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극단체 ‘공연예술창작소 공감do’, '극단 학교에 연극을 심는 사람들', ‘창작스튜디오 자전거 날다’의 연극인 강사가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발표회 무대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15주간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연극인 강사와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직접 선보일 예정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