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공사장서 50대 남성 추락...병원 이송

2018-11-0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6일 오전 11시 11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0대 남성 A씨는 추락 직후 크게 다치며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A씨가 작업중이던 지하6층 바닥 닥트 개구부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닥트 안전철판이 무게를 견디지 못한 채 이탈하며 A씨가 6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현장의 위험요소를 제거한 후 경찰에게 현장을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