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약품 등재 후 평가 및 관리방안' 공청회 연다

2018-11-0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합동으로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약품 등재 후 평가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단은 신약 등 의약품 등재 후 임상 자료를 활용한 평가방법과 합리적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대한항암요법연구회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용역 진행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표시간에는 안정훈 교수가 ‘고가항암제 사후관리방안 및 제도운영 원리’를 발표한다. 이어 이대호 교수가 ‘약제 급여 등재후 평가, 대상선정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각 계 의견을 수렴 후 본 연구용역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