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로 나아간다

제12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서 '건강도시 정회원' 인증서 받아

2018-11-0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가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주시는 "지난 1일 대전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에 참가해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는 지난 2006년 발족했으며, 국내 회원도시 간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건강도시 네트워크’다. 2018년 현재 93개 도시가 가입했으며 그 중 경기도에서는 양주시를 비롯해 15개의 도시가 가입돼 있다.

시는 ‘회복력 있는 건강도시 양주’ 구현을 목표로 도시의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건강도시 조성기'와 내년도 '건강도시 확산기'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보건의료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취약지역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워킹365 건강하게 걷는 도시 추진, 치매 부양가족 지원프로그램과 노인돌봄사업 확대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감동도시 양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