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3동,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수상
-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홍보부스 운영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다.
총 5개 공모 분야에 397개 읍면동이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73개 마을이 이번 박람회에 최종 출전했다.
시흥3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이 웃고! 주민이 행복한! 시흥3동 주민자치회’ 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분야 공모에 선정,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시흥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치위원들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활발한 주민자치회 분과 활동과 ‘분과별 과제 찾기-의제 수렴-숙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치며, 자치계획을 수립해 높은 주민 만족도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3동 김명자 주민자치회장은 “시흥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지 일 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큰일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서 마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시흥3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