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역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해야
ING 이찬혁 FC는 지난 9개월 여 동안 5만㎞를 주행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대구, 광주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많은 고객을 만났다. 고객에게는 믿음을 주는 FC, 부모님에게는 장남으로서 효도하는 아들이 되고 싶다는 그는 오는 6월, 생애 첫 해외여행을 간다. ING 덕분에 말이다. 그래서 그는 또 하나의 꿈을 품었다. 내년에는 컨벤션 골드를 달성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꼭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꿈 말이다.
입사 1년이 채 되지 않은 ING생명 이찬혁 FC는 중·고교 친구인 박수황 SM을 보고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전까지 경찰공무원 준비도 해보고 2년간 태권도 사범으로도 활동해봤다. 태권도 체육관을 차리는 것이 목표였지만 이마저도 과정에 비해 큰 비전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러던 차에 친구를 보게 된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의식이 생겼다. 열심히만 한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할까. 그래서 나도 ING에 도전하게 됐다.”
보험업계에 발을 들인 후 그는 보험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 그러면서 전문성과 진정성을 갖춘 FC가 돼야겠다는 열망도 커졌다. 그 열망은 그를 매사에 최선을 다하게 만들었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고객 한 명 한 명을 만나고 있다.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이 FC는 요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그들을 알아간다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그가 보험 관련 정보뿐 아니라 금융 전반에 걸쳐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모든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으면 고객에게 맞는 금융플랜을 짤 때도 한결 수월하다. 고객에 맞춰 단기적금, 청약저축, CMA 계좌, 연금 등 단기부터 중·장기 플랜을 컨설팅할 수 있다. “고객이 FC로 인해 보험금 지급 등 금융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컨설턴트의 역할”이라는 게 이 FC의 생각이자 업무 철학이다.
그의 주 고객은 경찰공무원, 태권도관장, 사범 등이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은가. 그렇다. 그가 이 업계에 뛰어들기 전에 했거나 하고 싶었던 일들이다. 누구보다 그들의 사정과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이 FC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그들을 타깃으로 삼았다.
한번은 경찰인 고객을 만나러 갔다가 황당한 일을 겪은 적도 있다. 갑자기 살인사건이 나서 고객을 당장 만날 수가 없었던 것. 차에서 무려 8시간이나 기다려 힘이 들기도 했지만 그는 그보다 뿌듯함이 컸다. 매순간 위험 앞에 놓이는 고객에게 나중에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 FC는 고객들과 상담할 때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 고객의 꿈이 무엇이며 그 꿈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다.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컨설팅 하는 것이 내 목표이자 사명”이라는 그는 “300만 원을 벌면 300만 원을 쓰는 고객들에게 앞으로의 꿈과 미래를 위해 돈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그 돈을 저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 불려주고 지켜줄 수도 있다”면서 그런 컨설팅 후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고객이 보험 자체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이 FC는 종종 컨설턴트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FC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한다. 이러한 사실은 결국 나 자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고,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꿈 언저리는 갈 수 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상 자기 자신과 약속하고, 다짐하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고객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열정적으로 한 발 더 움직이고, 한 발 더 가까이 찾아갈 계획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소개영업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재무설계를 하고 싶다. 고객이 보험 그 자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자신과 가족에게 무슨 일이 닥치면 곁에서 같이 도와주고 힘들 때 이겨낼 수 있소 있도록 힘이 돼 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병에 걸렸을 때는 수술비, 입원비, 진단비를, 갑작스런 사고나 사망 시에는 병원비나 생활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보험을 제대로 알고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고객을 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