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유수분리기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다
남해 출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동문 발전에 기여하다
부산 강서구 송정동에 위치한 거림엔지니어링(주)(www.georim.com)는 지난 25여 년간 선박 유수분리기 분야에 매진해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겸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에 거림엔지니어링(주)(이하 거림엔지니어링) 정재주 대표이사는 남해 출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며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선박 유수분리기 전문기업 거림엔지니어링(주)
거림엔지니어링은 수년간 축척된 노하우와 경험을 겸비해 우리나라 해양 오염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조선기자재(선박)들어가는 제품을 만드는 품목인 선박 유수분리기 아이템 하나로 줄곧 25년 동안 이끌어왔다. 정 대표는 “해양 오염방지 설비 유수분리기 장치, 15PPM 빌지알람 제품을 자체 기술로 연구 개발해 25년간 세계 최고의 MAKER로 거듭나고 있으며, 국제 해사 환경보호 위원회(IMO MEPC) EC 증서 승인을 받아 국내외 조선소, 해운, 수산업체 선박에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기술력을 소지해 인정받은 바 있는 거림엔지니어링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정재주 대표는 아이템에 몰두해 조선소 선박 기기를 공급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A/S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무엇보다 거림엔지니어링에서 완성된 제품은 전 세계에 있는 배에 기계를 공급하기 때문에 수리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피력한다. 이어 “지나온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일류기업으로 우뚝 설 것”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정재주 대표는 부산시 강서구 미음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나날이 성장하는 거림엔지니어링은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산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따라서 그간 매진해온 선박 유수분리기 전문 기업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성과를 얻었다.
정 대표는 “해양 보호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기업의 모토가 흔들리지 않고 지속되어 왔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따라 최대한 기술력을 소지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폐수유처리에 관한 지도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해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남해 향우인으로 자부심을 가지다
부산에는 대략 35만 명의 재부남해군향우들이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맡은 바 열정을 다해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돋보인다. 특히 재부남해군향우회가 설립되어 체계적인 시스템과 향우들의 돈독함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1946년부터 이어온 재부산 남해군 향우회 역사는 타지에서 생활하는 남해인들의 자부심이자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에 거주하다 부산으로 오게 되었고, 남해수고, 포항1대학, 신라대학교를 졸업한 정재주 대표는 해상생활에 길들어져있기 때문에 부산에서 터를 잡을 때에도 해양 분야로 발판을 삼았다. 남해에 살았던 시기, 부산은 남해와 비슷한 지역 환경을 가지고 있어 친근감이 있었다고 전하는 정재주 대표. 그는 사면이 바다인 남해에서 교통은 육지보다 해상이 빨랐다고 회상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에서의 적응도가 빨랐고, 부산이 제2의 고향으로 생각되리만큼 오래 머물렀다.
향우회와 동문회 등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정재주 대표는 남해 향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부산에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군은 관광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한 보물섬 고장으로서 남해는 출향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준다. 이렇듯 각 지역에서 소임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향우들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바이다. 정 대표는 향우인으로서 오랫동안 다양한 활동에 임했다. 지난 2012년 5월12일 남해상주·양아초등학교 부산동문회의 제15차 정기총회 때 제7대 회장으로 선출 되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정재주 대표는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데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는 포부와 함께 화합과 결속을 증진시키는 체육대회와 등산모임을 활성화 시켰다. 이러한 공약을 선포하는 동시에 이날 동문회 발전기금 일 천 만원을 쾌척했다. 그는 “향우회나 동창회나 늘 참석하는 사람이 참석하는 모습이지만, 앞으로도 향우회와 동창회가 힘을 합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동창회는 나이와 상관없음을 시사하며, 상주면은 사람 수도 작고 재정도 약하지만 상주인의 자부심으로 적극 모이고 뭉쳐 우리 동창회가 향우회와 고향 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하자는 말로 독려한다. 이처럼 솔선수범해 이바지하는 정 대표는 향우회, 동창회 발전을 위해서도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현재 그는 어촌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가업을 영위하기 위하여 삼동면 금천마을에서 수산업 정치망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끝으로 정재주 대표는 남해군의 향우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부산에서 기업 운영을 통해 남해군의 지역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