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총 46명 참석 확정...일반인 9명 포함
2018-10-26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11월 26일 개최하는 2018 KBL 국내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에는 대학선수 및 고교선수, 일반인 참가자 총 46명이 참석한다.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꼽히는 동국대 변준형(188cm)을 비롯해, 고려대 전현우(194cm)와 박준영(195cm), 단국대 권시현(185cm) 등 대학선수 36명이 참여한다.
또한 고교생으로 유일하게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한 서명진(부산중앙고)과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에서 합격한 강바일, 한준혁 등 9명도 드래프트 무대에 나선다.
한편,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리베라호텔에서, 트라이아웃과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KBL센터에서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예비소집 및 신체측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