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아들, 순탄치 않았던 입양 과정?
홍석천 딸과 일상 최초 공개
2018-10-25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홍석천 딸이 관심이다.
홍석천 딸은 오늘(25) 밤 tvN '엄마 나 왔어'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딸과 특별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홍석천이 딸 앞에선 보수적인 아빠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홍석천은 2년전 한 예능에서 알리지 않았던 가정사를 고백한 바다. 바로 이혼한 누나의 자녀를 거둔 사실이다. 홍석천은 세 누나와 이복형을 뒀다.
당시 홍석천은 수년 전 최진실법을 적용 받아 딸, 아들을 입적했다. 물론 호칭은 '삼촌'이며, 입양 과정에서 아이들의 의사를 먼저 물었다는 그다.
그러나 홍석천의 딸, 아들은 처음부터 뜻대로 따라준 것은 아니였다고. 홍석천은 "성이 바뀔 것이라 말했더니 아이들이 손사래를 치면서 싫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디어를 냈다는 그는 모아둔 재산을 두고 아이들을 설득했고, 이내 뜻을 따랐다고.
특히 홍석천의 가족들도 감사한 마음을 보냈다고 말한 홍석천은 그럼에도 부모님이 한편으로는 아들의 결혼을 소망하고 계신다고 밝혀 웃음을 내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