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오피스텔 건물서 불...70명 대피 소동

2018-10-25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25일 오전 11시 29분께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한 9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7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또한 구조대에 의해 밖으로 나온 55명 중 25명은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 있는 응급의료소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한 식당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