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11월 가을의 소리를 연다!

예술의전당, 뮌헨 방송교향악단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리사이틀 (11/18)

2018-10-25     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오는 11월 18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의 리사이틀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김소진은 2006년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24세의 나이로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최초 한국인,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되어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녀는 이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솔로와 실내악 등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올해 9월부터 동양인 최초 뮌헨 방송교향악단 부악장으로 임명되며, 온전히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구축해 가고 있다. 현재 그녀는 하노버 국립음대 교수요원과 줄리어드 음악원에 출강하며 2017년부터 여수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부임 후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이끌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리사이틀은 현재 미국 조지아 음악대학 교수 및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펑(David Fung)과 함께 모차르트와 라벨 그리고 R. 슈트라우스와 생상의 음악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