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스피치 훈련법을 한 권에... '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

2018-10-22     김민수 기자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이 책은 스피치 실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훈련을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기존 자기계발서들의 원론에 그치는 지침을 실행에 옮기기가 막막했던 독자들이 기다려왔던 바로 그 책이다.

스피치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기본기를 바르게 익히기 위한 트레이닝A(Attitude) — 내용을 효과적으로 구성하게 도와주는 트레이닝B(Body) — 청중과 소통하며 스피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트레이닝C(Communication)의 단계별로 구성되어 스탠딩 스피치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스스로 훈련할 수 있는 책이다.

“무작정 ‘열심히’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실전 스피치 훈련법을 한 권에 담다!”

스피치, 그 중에서도 사람들 앞에서 행하는 스탠딩 스피치는 여전히 정치, 학문·교육, 대중문화, 종교 등 많은 영역에서 가장 단순하고 기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매체로 활용된다.

다양한 청중과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스피치만의 힘과 영향력, 중요성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각종 동호회의 다양한 강의를 찾아 듣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TED’,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행해진 스피치의 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유명한 강연자처럼 훌륭한 스피치로 전달할 수 있기를 선망하면서도 관객과 감상자의 자리에 머무르고 만다. 이따금 발표석이나 연단에 설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스피치를 성공적으로 해내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유수의 기업과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해 오면서 스피치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많이 접했고, 스피치를 연습하는 동호회를 만들어 운영해 왔다. 시중에 스피치의 이론과 경험담을 담은 책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하면 스피치를 잘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충분히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 없다는 고민으로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를 집필하였다. 먼저 스피치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기본기를 훈련한 뒤, 스피치의 중심이 되는 내용을 충실하게 구성하고, 실제 스피치에서 청중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훈련하는 3단계로 『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를 구성했다. 초심자는 처음부터 차례대로 따라가며 스피치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훈련해볼 수 있고, 초보를 벗어난 사람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달에 있을 발표를 생각만 해도 불안하고 소화가 안 되는 사람부터, 스피치 실력을 좀 더 탄탄하게 끌어올리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를 위한 스피치 훈련법 교과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