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암 및 염증을 다스리는 약용식물 제비꽃
제비꽃의 화려한 변신-제비꽃과 피부가 만나다!
제비꽃은 오랑캐꽃·앉은뱅이꽃·씨름꽃·장수꽃·병아리꽃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여러해살이 풀이다. 예로부터 해독이나 소염·이뇨·변비 해소 등의 효능이 전해지며 민간요법 재료로 애용돼 왔다. 특히 제비꽃은 각종 암 및 염증을 다스리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제비꽃에 빠져 10여 년간 사재를 털어 제비꽃 추출물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상용화시키고 있는 (주)화이트브이내추럴의 박현규 회장을 만나 제비꽃의 효능에 대해 들어보았다.
각종 암 및 염증을 다스리는 약용식물 제비꽃
“(주)화이트브이내추럴은 제비꽃농장에서 제비꽃을 직접 재배하여 자연 발효시켜 제비꽃 추출물을 만들어 피부미용제품과 건강보조식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자연친화적 회사입니다. 제비꽃 추출물은 황산화 작용을 하는 폴로보노이드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유해산소 및 자유 메디컬 성분들을 제거함으로써 피부 산화손상을 예방하며 뛰어난 보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타닌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수렴작용으로 인해 건강하고 탄력을 줘서 자주름완화, 아토피부완화, 피부트러블 유발균 억제, 각질제거 등을 돕는다. 또한 국제과학저널에 제비꽃의 효과가 증명되었으며 제비꽃 추출물의 화장품 부분 특허(특허번호 10-2-1-0095292)도 가지고 있습니다.”
잘 나가던 사업가에서 제비꽃 예찬론자로
10여년 전, 부산에서 3개의 기업을 경영할 만큼 CEO로서 명성을 얻으며 탄탄대로를 달렸던 박현규 회장. 하지만 IMF 강타로 기업의 연쇄부도가 발생, 회사의 경영이 어려움에 봉착하자 그는 애지중지 하면서 키운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당시에는 부모님이 생존하고 계셨기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면 가끔 고향을 찾아 머리를 식히곤 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어른들로부터 효능이 좋아 약용으로 사용한다는 제비꽃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던 그는 제비꽃 한포기를 뽑아 시골집으로 왔다고 했다. 이후 부산에 내려와 약초관련 책자와 많은 서적을 탐독한 결과 제비꽃의 효과가 무궁무진하다는 깨달았다고 한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풀어야 하는 성격이기에 박 회장은 이후 제비꽃에 대한 약용효과를 알아 보기위해 한의대와 약초 연구가 등에게 직접면담을 하여 제비꽃이 인체와 피부 등에 좋다는 확신을 갖고 혼자서 본격적인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한번 결심하면 무엇이든지 해내는 열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그였지만 연구개발(학계인증)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동아대학교에 산·학연구소와 공동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액 박 회장이 부담하며 연구를 거듭한 결과, 현재 (주)화이트브이내추럴에서는 치약, 스킨로션, 비누, 샴푸, 제비꽃 환 등 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각종 생활제품과 건강제품을 소비자들에게 판매 하고 있다.
제비꽃의 화려한 변신-제비꽃과 피부가 만나다!
제비꽃의 우수한 효능을 알아본 박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제비꽃을 통해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하고자 오랜시간 제품 개발에 열정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제품이 다수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수분크림, 에센스, 비누 제품은 행사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제비꽃 추출물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수렴 효과가 뛰어납니다. 때문에 아토피 피부염 완화, 피부 트러블 유발균 억제, 미백, 각질 제거, 잔주름 제거, 보습 등 다양한 용도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제비꽃 추출물은 알려진 것처럼 다양한 효능을 갖추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모공케어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공이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 피부 탄력이 저하됐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이때는 되도록 빨리 피부 케어를 통해 모공이 더 이상 확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주)화이트브이내추럴의 제품은 황산화력이 우수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해 산소 및 자유라디칼 성분을 제거해 피부의 산화를 방지, 손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비꽃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품 이외에도 박 회장이 개발한 비누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이다.
“제비꽃에는 인체에 좋은 무궁무진한 효능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비꽃은 식용으로도 먹을 수가 있는데 제비꽃을 이용한 각종 약용복용법은 하루19∼37.5g 신선한 것으로 75∼113g정도를 물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찧어서 즙, 또는 갈아서 분말로 먹고 외용시에는 찧어서 바르거나 끓여 졸여서 고제로 하여 붙이면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는 박 회장. 단, 체질이 허한 사람은 복용을 금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제비꽃 애찬론자이다. 만나는 사람마다 제비꽃의 효능을 설명하고 당뇨나 암등의 질병으로 치료하는 사람들에 직접무료로 제공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비꽃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찾아오고 있다. 향후 대산면을 중심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제비꽃을 계약재배를 할 수 있도록 하여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는 박현규 회장. 그의 바람처럼 많은 사람들이 제비꽃의 탁월한 효능으로 잃어버린 건강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