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레이스는 ING, 성공을 향해 롱런할 터”
FC는 보험 가치 전하는 메신저, 사명감으로 일하다
올림픽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라톤은 총소리가 울리는 순간 모두가 결승점을 향해 내달리는 정직한 스포츠다. 몸싸움이나 눈속임 없이 오로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자신의 길을 달리면 된다. 오랜 시간 마라톤 선수로서 레이스를 밟았던 ING 정지수 FC는 열심히 달린 만큼 결과가 나오는 마라톤의 단순명료함이 FC의 일과 닮았다고 말한다.
정지수 FC는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충주시청 소속 마라톤 선수로 15년간 운동에 몸담아 왔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천직으로 여기고 달리기를 해온 그가 보험설계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가족과 주위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정 FC도 평소 보험에 대한 니즈가 전혀 없었고 보험설계사는 단순히 보험을 파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기에 자신이 FC가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2011년 제 결혼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이은총 SM님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오랜만에 만난 누나 정도로 생각했고 정신이 없던 터라 이야기도 못 나누고 식을 마쳤습니다. 그 해 겨울에 연락이 닿아 커피 한 잔을 함께 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이 SM님이 일하고 있는 ING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됐고 FC 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당시 선수로 활동 중이었고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었기에 마음을 접고 팀과 2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마음의 축은 이미 FC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었다.
“운동선수로서 한계에 직면하고 있었고 FC의 메리트에 더 끌렸습니다. 횡계로 떠난 하계전지훈련 중에도 고민은 깊어만 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이 SM님이 멀리 횡계까지 달려와 만나게 됐고, 진지하게 입사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팀과 1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었기에 남은 시간을 채우고 입사하려 했지만 이은총 SM이 보여준 성공에 대한 비전과 신념을 믿고, 과감하게 계약을 파기하고 ING에 입사했다.
성공에 대한 가능성이 확신으로
“저조차도 보험에 대한 니즈가 없었던 터라 FC가 그냥 보험 상품을 파는 보험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본사교육과 지점교육을 통해 ‘아 내가 엄청나게 잘못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로서 내가 다치거나 질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됐을까, 만약 그때 보험마저 없었다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끔찍한 일들에 대비하지 않았던 자신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FC는 보험 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한 가정을 보호하고 한 남편의 아내를 지켜주며, 자녀에게 좋은 아빠로 남을 수 있도록 해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보험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설명해주는 일을 한다는 것에 사명감과 보람을 느낍니다.”
가장 큰 사람, 가장 큰 고객, 아버지
정 FC가 처음 운동을 그만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아버지’였다. 운동하는 아들의 뒷바라지를 해준 사람이 아버지였고 가장 많이 응원해 준 사람도 아버지였기에 운동을 그만 하는 것은 아버지를 배신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면접을 보고 교육을 받을 때까지 선뜻 말을 꺼내지 못했습니다. 마침 추석이 되서야 큰마음을 먹고 아버지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버럭 화부터 내셨고 앞으로 저를 보지도 않겠다고 엄포를 놓으셨죠.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면서도 저를 믿어주지 않는다는 서운한 마음에 이제 집에 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언성이 높아진 부자는 서로 마음이 상했고, 다음날 아버지가 먼저 정 FC를 부르셨다. 아버지는 “네가 선택한 일이니 최선을 다해 꼭 성공하라”며 자신이 가입해 둔 보험 증권들을 내어 놓았다.
“아버지는 여태껏 가입했던 보험 증권을 분석해 리모델링해달라시며 제 소중한 1호 고객이 되셨습니다. 그날을 기억하며 아버지께 성공으로 보답하고자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몸이 재산인 선수들에게 필수 ‘재해·상해 보험’
정 FC는 자신의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재해·상해 콘셉트로 보험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잔병치레나 물리치료로 나을 수 있는 정도의 부상은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선수 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부상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가 부정맥으로 쓰러지거나 장대높이뛰기 선수가 매트가 아닌 바닥에 떨어져 크게 다치는 상황도 많이 봐왔습니다. 몸이 재산인 선수들에게는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재해·상해 보험이 필수적입니다.”
정 FC는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메신저 역할을 하는 FC 양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수 시절에는 혼자 잘해서 1등 하고,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얻으면 됐기에 혼자만의 성공을 생각했습니다. ING에 입사해서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하는 성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를 이끌어주신 이은총 SM님과 정의석 지점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훗날 훌륭한 FC들을 양성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2015년 1윌 SM위임을 목표로 3W 50주 달성, 컨벤션 골드 등을 차근차근 이뤄갈 것입니다. 저를 믿어주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