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배정희 교장
2006-09-06 글/ 이미영 기자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하여 전문세무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의 장
대부분의 사람들은 취업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사에서는 인재가 없다고 한다. 즉 “돌은 많은데 수석이 없다”라고 말한다. 현대는 국내ㆍ해외 구분 없이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는 글로벌시대. 기업경영에 있어서 실무책임자나 경영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경영지식, 특히 세금 등에 대한 실질적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배정희 교장)는 말 그대로 세무전문교육학교로서 현 시대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 CFO(Chief Financial Officer)등 세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배정희 교장은 전 충청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를 역임했고 25년 간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세무회계 분야의 배테랑으로 손꼽힌다.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는 일선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의 세무 경력 5년 이상의 엘리트 강사진을 초빙 현실에 맞는 실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랜 업계 경험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로 특화 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세분화 되고 체계화 된 교육을 함으로써,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년 만에 학위취득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실업자 재취업과정, 1년제 학위취득(경영전문학사,경영(회계학전공)학사) 과정, 재직자 과정, 수강지원금 과정이 있다. 그 중 1년제 학위취득 과정은 학점 인증제도로 학위에 목마른 일반인은 물론 직장인들에게 1년 만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좌이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1년 만에 고졸은 전문학사를 초 대졸은 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단, 본교에서 규정한 총 이수학점과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한편, 2007년부터는 대졸자들을 위한 석사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CFO양성의 절대강자
CFO는 Chief Financial Officer의 약자로써 최고 재무 관리자를 뜻한다. 회사의 경리ㆍ자금ㆍ원가ㆍ심사 등 재경부분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를 총괄하는 사람으로, 종전에는 단순히 결산과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재경부문이 의사결정지원체로 전환한 것이다. 즉 기업 활동에 있어서 직접ㆍ간접금융의 필요성이 커지고 원활한 자금흐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의 전체 비용 흐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CFO는 부상하고 있는 직제이다.
미국ㆍ유럽 등 선진 경영체제에서는 익숙한 제도로, 최고재무관리자(CFO)의 한마디는 해당기업의 주가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 못지않은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LG그룹이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그룹에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CFO는 재무 분석은 기본이고 마케팅ㆍ영업ㆍ인프라이트럭처 활용을 통한 수익창출 능력, 고객관계ㆍ공급체인망에 대한 이해력, 구매ㆍ연구개발(R&D)ㆍ글로벌 운영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적 CFO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성공으로 이끄는 교육철학
배 교장의 세 가지 교육이념은 ‘최고를 지향하는 노력인’, ‘천직에 헌신하는 사명인’, ‘소질을 개발하는 창의인’이다. 최고의 세무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사람을 넘어서는 끊임없는 노력은 기본이며 자신의 전문지식을 통하여 사회에 헌신하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고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하여 계속되는 세법의 개정 등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 잠재되어 있는 소질을 계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배 교장의 교육 지론이다.
배 교장의 위와 같은 교육이념을 기반으로 성장한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는 세무분야의 많은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로 배출하였고 제 10회 전국 세무회계ㆍ기업회계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취업률 80%이상인 학교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가 지난 1993년 설립된 이후 전문 CFO를 양성함은 물론 현재 평균 80% 달아는 취업률을 보일 수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와 세무사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세무전문가를 양성한다. 더존 프로그램을 이용해 한국세무사회의 전산회계와 전산세무 자격증을 대비하며 한국 공인회계사의 회계관리사와 세무회계 시험을 통해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세무전문가로 양성한다. 둘째, 세무사사무실과 연계하여 실무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취업에 있어 공백기간을 최소화 한다. 취업이 되지아니할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세무사사무실에 취업을 연계하는 등 100%의 취업을 목표로 교육한다. 셋째, 철저한 교육시스템과 스파르타식 교육을 통해 최고의 세무전문가로 양성한다. 넷째, 수료 후 직장생활 중 효과적인 업무능률을 위하여 매년 개정된 세법을 재교육, 새로운 정보의 제공 등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한다. 다섯째, 수료생 기수별 모임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서 취업정보의 교류 및 각종정보의 채널을 고급화 한다. 이밖에도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세무ㆍ회계 전문교수들로 구성된 세무 상담 코너를 개설하였다.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의 이러한 특징은 학교의 최대 강점으로 작용해 이론과 실무에 전통한 세무전문가를 양성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재경관리사의 이론과 기획, 전략실무를 통한 재경전문가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21세기 세무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 배정희 교장 인터뷰
세무분야에 비전을 품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더욱 넓은 교육의 장을 마련
■ 어떤 학교,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 지난 2003년,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 학교장으로 취임한 이후 세무만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로 가고자 세무교육전문학교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20여년 이상 운영한 세무사 사무실에 대한 노하우와 오랜 경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재)한국세무직업전문학교의 교육은 향후 훨씬 더 값진 교육의 댓가를 얻을 수 있도록 양보다는 질로 승부할 것이다.
글로벌경쟁사회의 주체인 개인 및 법인이 양질의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접 사회과학분야의 기초적 지식을 토대로 세무, 회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 훈련함으로써 세무회계정보처리능력을 갖춘 세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만들 것이다.
한편, 본교는 2006년 이후로 최고의 CFO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 향후 계획은 - 최근 세무과련 실무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며 세무 관련 실무 자격을 취득한 이들의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자격수당까지 지급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이와 같은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는 본원의 반석을 다지는 해로 세무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명실상부한 세무전문학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갈 것이다.
한편, 현재 설립된 강남ㆍ강북교육원 외에 강서ㆍ강동에 교육원 설립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세무분야에 비전을 품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더욱 넓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