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배우 김지수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논란에 올랐다.

당초 김지수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에 응할 예정이었다. OSEN에 따르면 김지수는 약속된 10시가 넘어서도 나타나지 않았고 40분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수는 한참 지각도 모자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현장에 나타났고, "어제 회식이 늦게 끝났다. 힘든 일에 대해 얘기하다 보니 늦게까지 마시게 됐다"면서 인터뷰 진행 의사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지수와 더이상 인터뷰가 진행될 수 없겠다는 판단 하에 소속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종료하고, 경위와 사과를 전했다.

김지수 측은 그가 영화 뒤풀이 행사에 참석한 뒤 늦어지면서 맑은 정신으로 참석할 수 없었던 배경을 밝히고, 일정에 차질을 빚은데는 현장 매니저의 연락두절이 있었음을 털어놓고 사과했다. 결국 김지수는 이날 인터뷰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여론은 김지수의 늦은 술자리나 유흥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벌써 중견배우로 접어드는 김지수에 대한 프로의식의 아쉬움을 지적했다. 그에 앞서 소속사 측의 관리 소홀도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dear**** 어휴 이건 매니저 잘못이지" "lees**** 책임감을 술에 말아드셨군요." "chil**** 자기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배우구나" "kfkd**** 마시다 보면 필 받을수 있다고 봄" "aass**** 김지수 원래  술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주량도 세더라. 예전 같은 술집에서 종종 봤다. 여전한가 보다 술 좋아하는건"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