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관련 논문으로 ‘뇌 교육학 박사’ 학위 취득
코칭의 진정한 의미 피력, 전문코치로 삶의 전반에 성장경험을 그리다
2014-04-07 고은채 기자
국내 코칭이 첫 도입되기 시작한 2003년, 코치로 입문한 이경호 교수는 국제코치연맹과 한국코치협회의 자격인증 코치로 믿음과 신뢰를 얻고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이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코칭 관련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뇌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삶에서 코칭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준 그의 활동을 살펴보았다.
전문코치의 성장경험을
내러티브방식으로 탐구한 국내 최초논문
이처럼 코칭에 대한 오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이경호 교수는 지난 2월22일, 국제뇌교육 종합대학원 대학교에서 <전문코치의 성장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탐구>라는 논문주제로 뇌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 논문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코치(국제코치연맹이나 한국코치협회로 부터 전문코치 자격을 인증 받은 코치로, 보수를 받고 코칭을 직업으로 활동하는 전문직업인)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내러티브방식으로 탐구한 국내 최초의 논문으로 이목을 끄는 가운데, 이경호 교수의 코칭의 진정한 의미와 현장 체험적 코칭역량에 대한 설명을 통해 전문코치의 직업적 성장경험의 의미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코칭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삶에 있어 누구에게나 중요한 ‘코칭’
경성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서 강의와 산학협력활동에 열중하면서도, ‘코칭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장에서의 코칭경험을 통해 전문코치로 새롭게 탄생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로써 발견한 코칭은 ‘성공을 향한 행복한 동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수는 “코칭은 평생학습으로 고객의 성장을 거울삼아 전문코치 자신이 ‘자기교육’을 하는 과정”이라고 전한다. 또한 전문코치의 길은 먼저 자신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자신의 틀과 관념을 내려놓아야 갈 수 있는 길이며 내면의 정리가 되고 의식이 성장되어야 갈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힌 이경호 교수. 그가 전하는 코칭의 진정한 의미를 통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코치는 코칭을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사회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홍익의 삶을 지향하고 있다. 코치 스스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의 목표모델이 되고 있으며, 고객이 자신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전문코치로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삶을 펼쳐나가고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드러난 것처럼 현장 체험적 코칭역량을 이해하고 전문코치의 직업적 성장경험의 의미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코칭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