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진월초등학교 ‘2018. 학교우유급식 최우수교’ 선정

초등부 전국 1위,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8-10-16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진월초등학교(교장 김형대)가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에서 초등부 전국 1위인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11일(대전 컨벤션센터) ‘2018. 세계 학교우유급식의 날’ 기념행사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 공모는 우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해 학교에서의 우유급식 확대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월초는 방송교육, 교육자료 전시를 통한 우유 음용 습관 형성, 우유 다짐이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2016년 84%이던 우유급식율을 2018년 92.6%까지 향상시켰다. 또한,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우유교육, 우유를 활용한 가족 요리경연대회, 학교급식 우유요리 레시피 공모전, 가족사랑 우유캠프 개최, 우유 모델 선발대회 등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 실적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 2016년(4년 연속 최우수상)에 이번 공모전에서 진월초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학교우유급식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완전 식품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건강유지에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우유급식 확대는 물론 관련 영양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