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5회 청소년진로박람회 20일 개최

청소년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 기회 제공 목적

2018-10-15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가 오는 20일 양주시청에서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또,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시청 원형광장과 로비, 지하 대회의실 등에서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우선 시청 원형광장에서는 ‘4차 산업 체험존’, ‘직업체험존’, ‘대학생 멘토존’을 운영한다.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을 소개한다.

‘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선택비전을 제시한다.

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진로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존’에서는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과 입학사정관제 제도와 심사 방법 등의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하대회의실에는 특화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주는 ‘전문직업인멘토존’과 적성 및 흥미에 맞는 직업·학과를 상담해 주는 ‘심리검사존’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고민해결과 탐색 욕구 충족을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 체육청소년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