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줄넘기대회, 28일 인천서 열려
국내 생활체육인 및 줄넘기선수 등 참석...특정 종목 입상자에는 마스터즈권 출전권 부여
2018-10-12 홍승표 기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제16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생활체육인과 줄넘기선수들이 참석한다. 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 등 총 20개 종목에서 나이와 성별에 따라 구분해 진행된다.
특히 30초 빨리뛰기와 3분뛰기 등 스피드부분 네 종목의 상위 6명(팀)에게는 2019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걸린 마스터즈전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줄넘기가 제공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등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마련돼 있어, 줄넘기 축제의 흥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김병일 대한민국줄넘기협회 회장은 “올해 대회는 기존 대회보다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회 차원에서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줄넘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