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不敗’ 뚫리면 통하는 철도 개통 수혜단지 주목

2018-10-11     한소정 기자

철도 개통은 지역을 막론하고 분양시장에서는 전통적인 핵심 호재다. 철도 개통 시에는 지방 도시의 약점으로 꼽히는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각종 생활인프라가 신속하게 확충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철도 개통 호재로 수혜가 예상되는 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높다.

지방도시에 새로운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개선되기 때문에 역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급증한다. 이에 따라 각종 쇼핑, 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주변 환경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되는데다 꾸준한 수요로 인근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곤 한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 451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국철 1호선 천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전철 3정거장 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역 약 40분, 광명역 약 20분, SRT 수서역 약 25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버들로, 오룡지하차도 등 천안의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천안역의 경우 오는 2022년까지 경부선 천안~서창 복선화와 충북선 서창~청주공항 선형개량 등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 천안역에서 청주공항까지 한 번에 빠른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 및 편의시설도 풍부해 남산초, 천안제일고 등이 도보권에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천안중, 천안북중, 천안여중, 천안중앙고, 복자여중•고, 중앙도서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2㎞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순천향대 천안병원, 중앙시장, 천안역지하상가, 천안시외버스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흑성산, 봉서산, 하천산책로 등도 가까워 등산이나 산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은 전세대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Bay(전용 74㎡, 전용 84㎡)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주변으로 조성된 건물이 대부분 낮기 때문에 조망권과 일조권이 좋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연계된 유아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테마정원 등의 입주고객 휴게시설이 들어서며, 천안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공공시설의 중앙광장을 단지 내 중앙광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 

입주고객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보육시설, 동호회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상 46~47층에는 전용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은 지하 4층~지상 47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164세대, 74㎡ 123세대, 84㎡ 164세대 등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