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2018-10-08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구치소(소장 전용희)는 지난 10월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초빙,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던져 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구치소 소장 및 직원들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하여 혈액의 안정적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가졌다.

대구구치소 전용희 소장은 이날 헌혈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참여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교도관은 수용자의 교정교화는 물론 지역사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펼쳐 사회속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열린 교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며, 특히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보람 있는 사랑의 실천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강조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