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C씨 리벤지 포르노까지.. "범죄 무기로 썼나" "소름돋아" 여론 폭발

2018-10-04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디스패치가 구하라의 쌍방 폭행 사건에서 리벤지 포르노까지 등장한 속사정을 실었다.

디스패치는 4일 구하라가 최근 전 남자친구 C씨를 고소한 배경에 리벤지 포르노(불법촬영) 협박도 포함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놨다.

구하라의 나이는 고작 스물 일곱이다. 사회적 물의도 감당하기 힘들 나이에 성적인 수치심에도 불구 C씨의 가해 행위를 알렸다. 구하라의 주장에 따르면 C씨는 구하라와 몸싸움 이후 디스패치에 제보하겠다는 경고, 그리고 리벤지 포르노를 보냈다.

구하라는 C씨가 동영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자극할 수 없었기에 그간 입장을 내오는데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C씨가 명예훼손을 주장하는 등 피해를 주장하면서 '가해자'를 명확히 하고자 용기를 냈다는 것이다. 

리벤지 포르노까지 등장한 상황. 여론은 "jh_****** 불법 촬영은 범죄이지 무기가 아니다" "wkds**** 소름돋아...불법 촬영 영상 유포 협박범...험한 말 나온다마치 자기가 갑인 것 처럼 행동했던 이유가 저거였음..? 범죄 저지른 주제에 정신 못차리네" "bint**** 불법촬영 근절 외치는 정부가 이 사건은 어떻게 처리할지 지켜보겠습니다." "wal***** 연예인 생활 끝나게 해 주겠다? 이 말은 그동안 불법촬영건으로 고통받았던 여자 연예인들이 있었다는 거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겠지" "wpwl**** 이번에 불법촬영, 유포 협박 가해자 어떻게 처벌할건지 보겠습니다. 포토라인 세우고 실형내릴거죠?" 등 격양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