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리스車 몰고 심야 취중운전
김현우, 세 번째 음주단속 적발… 벌금형 선고받아
2018-10-01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하트시그널2' 출연자 김현우가 음주단속에 걸려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김현우의 음주운전 소식은 1일 스포츠경향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0.238%로 측정됐다.
김현우는 음주단속에 적발될 당시 리스해 사용하던 레인지로버 차량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매체는 전했다.
특히 김현우의 음주운전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도 함께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2012년, 2013년 각각 400만원, 8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는 것이다. 김현우는 지난 20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스포츠경향은 이날 오후 추가보도를 통해 김현우의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가 대형로펌 9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매머드급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김현우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도 전했다.
김현우는 앞서 지난 7월 금품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여자친구의 1인 시위로 논란에 올랐던 바다. 당시 김현우 측근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현우는 종영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마성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임현주와 최종 커플이 돼 관심을 모았으나, 연예 활동은 전무한 상황이다. 김현우는 본래 운영하던 경리단길 일식당으로 돌아가 간간히 근황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