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펼치는 영국의 “국경 이야기”, 시댄스 2018 축제에서 펼친다!!

시댄스 2018, 다문화주의에 대한 중대한 탐구! 영국의 “국경 이야기”가 온다!! (10/4-5, 메리홀)

2018-09-29     강창호 기자

[시사매거진=강창호 기자] 10월의 축제, 시댄스 2018은 오는 10월 4일과 5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다문화국가 영국의 현실을 풍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 영국의 프로틴 무용단의 <국경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국경 이야기>는 2014년 런던의 대표적인 무용극장 더 플레이스에서 3주 동안 공연되었으며 그중 2주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유머러스함과 개개의 문화에 대한 존중이라는 묵직한 주제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이다.  

영국 무용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목소리를 내고 있는 안무가 중 하나인 루카 실베스트리니의 프로틴 무용단은 1997년 설립 후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생각을 자극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루카 실베스트리니는 연극적 경험과 현실 속 실제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하며,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무대 안팎에서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실제 삶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안무, 텍스트, 유머코드, 음악이 합쳐진 댄스시어터 작품을 만드는 프로틴 무용단은 재미뿐만 아니라 일상의 상황과 경험 속 부조리함을 반영하고 날카롭게 꼬집는 작품들로 사랑받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