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락(樂)갤러리, ‘제1회 추상화展 색의 향연’ 개최
대한민국 신진작가 5인의 추상화 작품 40여 점 전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에코락(樂)갤러리가 지난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제1회 추상화 展 <색의 향연 Feast of color> 을 개최하고 있다.
제1회 추상화 展 <색의 향연 Feast of color>에 참여하는 고진이, 서선경, 신완선, 하정현, 홍정우 5인의 작가는 내면의 감정과 생각, 의식을 응축해 표현한 추상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였다.
오늘날 난해하게만 여겨지는 추상화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 이후 예술의 기본인 균형과 조화를 중시하는 신고전주의에서 벗어나 작가의 주관적 의식과 감정을 색, 선, 형태 등을 사용하여 표현한 19세기 낭만주의 시대를 거쳐 뿌리내리게 되었고, 이후 20세기의 주요 미술 운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미술 운동은 전통적인 방식의 회화를 부정하고 주관적이며 자기중심적인 개인의 감정과 의식에 집중하여 탈 정형화된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고진이, 서선경, 신완선 작가는 과거의 경험이나 감정, 기억과 기질을 응축하여 캔버스 위에 복합적으로 표현했으며, 하정현, 홍정우 작가는 유년시절 낙서를 통해 감정을 해소했던 잠재된 의식을 끌어내어 평면 위에 그 에너지를 표출했다.
이번 전시가 열리는 에코락(樂)갤러리 관계자는 “추상화는 작품 감상에 어떠한 규율이나 제약 없이 가장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장르이다. 또한, 같은 작품을 봐도 각자 감상하는 바가 다르다” 며 “어떤 답을 찾기보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색과 형태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만의 형상이나 느낌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다양한 감상을 공유하며 작품 감상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제1회 추상화展 <색의 향연 Feast of color>가 열리는 에코락(樂)갤러리는 에코캐피탈에서운영하며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음 세대가 열어갈 미술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캐피탈 업계 최초로 [미술품 할부금융업에 부수하는 신진화가의 미술품 판매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 신고를 완료하여 60개월 이내에서 자유롭게 그 기간을 결정하여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인 에코락갤러리닷컴을 통해 전시되는 모든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