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Restaurant ‘초선과 여포’

2006-08-17     글/ 신혜영 기자
“주말에 가족과 함께 정통중국요리를 즐겨보세요”
맞춤식 코스요리 제공, 꽃이 피는 모리화차도 인기
발 문: 강남역 사거리 근처에 위치한 ‘초선과 여포’(이종국 대표)는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로 다양한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정통중국요리점이다. 한번 다녀간 고객은 이곳의 맛에 매료되어 또 찾을 정도로 그 맛이 일품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부터 정통중국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초선과 여포는 특히 주말 예약손님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꽃이 피는 ‘모리화차’로 고객들로 하여금 맛을 더해주고 있다.


간단한 식사부터 정식 코스요리까지
흔히 먹을 수 있는 자장면부터 코스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초선과 여포는 하루 300~400여 명의 고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맛 집이다. 그중 인기메뉴는 누룽지탕과 간소中새우로 나이든 고객부터 젊은 층까지 즐겨 찾는다. 이와 함께 냉채와 전복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특히 요일마다 선보이고 있는 오늘의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보통 5,000~6,000원으로 직장인들은 물론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코스 요리는 ‘런치메뉴’와 스페셜 코스 메뉴인 ‘특선정탁’으로 나뉘는데 런치코스메뉴의 경우 각각 ‘초선’, ‘여포’, ‘동탁’코스로 나뉘어 삼품냉채, 가상유슬, 궁보기정, 간소中새우, 삼겹살찜 등 주로 7가지의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특선정탁의 경우에는 각각 ‘유비’, ‘조조’, ‘손권’, ‘주유’, 제갈공명‘ 코스로 사품냉채, 게살 샥스핀, 경장우육사, 오룡해삼, 간소가재, 일품해삼, 오슬대하, 쨔사이관자 등 8~9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인기 코스 요리다.
이 대표는 “비록 정해진 코스 요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예약 고객에게는 맞춤식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오는 고객들에게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등 그 모임의 성격, 성별, 나이에 맞게 코스 요리가 나가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오는 고객들이 좋아 한다”고 설명한다. 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고객들이 코스 요리를 즐겨 찾는다고 전한다.
특히 주말 예약고객에게는 와인잔에 모리화차(자스민 공예차)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리화차는 진주알 같은 찻잎이 서서히 풀려나가면서 꽃이 피는 모양을 감상하며 음미할 수 있는 차로 초선과 여포만이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오는 고객들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초선과 여포만의 특별한 맛과 서비스
이 곳을 찾는 고객들 대부분 80~90%가 단골고객일 정도로 이곳의 요리를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게 될 만큼 그 맛이 일품이다. 특히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초선과 여포만이 가지고 있는 편안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 대표는 “세상이 각박하고 획일화되어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식적인 것보다는 편안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것 같다”며 “직원들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웃는 얼굴과 편안한 서비스가 초선과 여포를 찾는 고객들에게 잘 어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앞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중국 요리를 개발해 대중화 시킬 것이다”며 “이와 더불어 2년 내에 많은 사람들에게 초선과 여포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규모를 좀 더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