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겨울 캠핑, 나비아 캠핑난로와 함께

세계최초 연속점화방식 Tank Top Heater를 통해 캠핑시장 선도할 터

2014-02-11     김준규 기자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배낭을 메고 자연으로 훌쩍 떠나는 여행을 꿈꾼다. 생명이 태동하는 봄, 활기가 넘치는 여름,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설원을 만끽할 수 있는 겨울은 캠핑을 떠난 사람들에게 각각의 매력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캠핑을 즐기기 위해 반드시 캠핑용 난로가 필수다. ‘나비아(주)(www.nabiatech.co.kr)’는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캠핑용 난로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최초 연속점화방식 Tank Top Heater(부엉이난로1구)를 출시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캠핑의 꽃이라 불리는 겨울 캠핑

이른바 지친 현대인들의 자연 치유법이라 불리며 캠핑이 각광을 받고 있다. TV프로그램 ‘1박2일’, ‘아빠 어디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추운 겨울이 되어도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연인, 가족단위로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은 낭만과 일상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밤에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하늘은 가슴 속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해주며 함께한 이와 야외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는 맛으로 감성을 자극시킨다. 자연의 경치를 즐기며 교감하는 캠핑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은 즐겨야할 아웃도어 활동이다.
캠핑은 가족 및 연인과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지만 텐트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캠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적으로 챙겨야 될 물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고가의 캠핑용품을 마련하지 못했거나 훼손된 캠핑용품을 보유한 경우에는 캠핑에 관심이 있더라도 섣불리 캠핑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를 벋어난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공간인 캠핑장에서 맞이하는 밤의 추위에 캠핑초보자들은 큰 낭패를 보기가 쉽다. 캠핑장은 보통 산과 계곡 근처에 위치해 밤이슬과 서리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텐트 내 난방은 필수다. 최근엔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계캠핑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캠핑용 난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안정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나비아의 캠핑용 난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한 나비아(주)는 낚시, 캠핑, 등산 등 각종 야외활동 시 필요한 휴대용 가스히터, 트윈버너, 호스버너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 ‘나비아’(Nabia)란 브랜드 상표를 출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국내에 오토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지역에 생겨나고 있는 캠핑장들과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오토캠핑시장이 확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0년 이상 가스관련 업에 종사한 곽재철 상무와 함께 사업을 준비하며 2012년까진 시장조사와 제품개발에 꾸준히 투자했다. 하나를 만들더라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준비해왔다.” 김명업 대표는 근래 몇 년간 급성장한 오토캠핑 시장에 품질 좋은 합리적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고객의 삶속에 제품 하나하나가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는 김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회사 내 연구·개발소를 운영하며 제품에 대한 끊임없이 연구와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나비아에서 생산 중인 주요 가스히터 및 버너는 벤처기업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0 9001, 실용신한디자인특허을 획득하였으며 연속자동점화장치, 압력감지 안전장치를 채택해 안정성을 높였다.
나비아의 주력모델 중 하나인 ‘SGH-200’은 캠핑 중 테이블에 놓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 사이즈의 히터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생산된 이 제품은 캠핑뿐만 아니라 낚시, 등산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부탄가스를 사용해 난방연료를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 가능하며, 간편하게 점화 및 소화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세라믹 플레이트 방열판 방식으로 고른 화력과 원적외선 방출효과가 있다. 가스누설방지용 2중 동작 조절 손잡이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조절 손잡이의 회전을 방지하며, 부탄가스 기화용 히팅플레이트를 장착해 겨울철 부탄가스 냉각으로 인한 기화불량 문제를 해결했다.
2013년 12월 출시한 ‘Tank Top Heater(부엉이난로1구)’는 세계최초로 연속점화 장치를 사용하며 뛰어난 화력과 수납의 간편성을 보이고 있다. 성애현상이 없으며 직결방식으로 사용가능한 이 제품은 별도 어댑터 중간밸브가 필요 없으며 퀵카플러 또한 필요 없다. 3kg 가스용기 기준 9~16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며 전도, 자동소화, 과압 가스차단 등 각종 안전장치를 부착해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가스통 직결방식을 채택하여 추가 호스구입이 필요 없으며, 연료통을 연결하는 호스는 기화현상으로 가스가 호스를 얼려버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압용호스로 제작되어있다.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 높일 것

나비아는 제2회, 제3회 옥션 철없는 캠핑, 2013년 ‘ISSF’ 창원월드컵 국제사격대회 제품전시, 2013년 12월 부산 BEXCO 제품출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 캠핑용 난로 시장에서 그 영역을 점차 확대 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2년 11월 일본(EMAX) 휴대용 가스히터 수출, 2013년 12월 대만(Osaki) 휴대용 가스히터 수출을 개시하며 해외 캠핑시장에도 진출했다.
“한국은 이제 캠핑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난로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캠핑용 난로 시장은 언젠간 포화상태가 된다. 그래서 올해부턴 해외 쪽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일본, 대만을 통해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 중에 있으며 앞으론 러시아, 몽골 쪽으로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연간 매출 50억을 예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통해 안정성과 디자인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 난로 생산기술은 매우 높다. 가스업에 종사한 전문가들이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은 보장할 수 있다. 우리 회사는 매해 2~3개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출액의 10~15%를 연구비로 쓰고 있다”라며 김 대표는 제품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안정성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량은 만들지도 보내지도 말자’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 대표는 앞으로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캠핑용 난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