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아파트 조합원 모집 임박

2018-09-15     한소정 기자

정부의 9.13 종합부동산 대책은 보유세 강화와 대출 규제 등 가수요를 억제하는 데 집중된 반면 강남권을 대체할 수 있는 직주근접 지역 공급대책이 빠진 상태로 발표되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급등하는 서울 등 일부 지역의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오는 21일 이번 대책에서 빠진 강남수요를 대체할 미니신도시급 지역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부동산 시장은 잠시 숨고르기하듯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견해다. 특히 서울지역내 그린벨트 해제, 국.공립 유휴지, 강남 외곽 등 개발을 통한 공급 대책이 절실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직주근접에 버금가는 강남지역 인근의 낙후된 지역의 재개발을 통한 지역조택조합 아파트 건설, 유휴지 활용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메트로카운티 2차 아파트 모집 관계자는 강남 지역을 한걸음에 닿을 수 있는 교통 인프라등을 갖춘 신길뉴타운 인근에 3.3㎡당 1천500만 원대(예정) 공급가로 2차 지역아파트 조합원 모집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저렴한 공급가는 각종 과도한 세금이나 규제 등에서 벗어 날 수 있는 투자자나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59㎡형과 84㎡형 총 715 세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B타입형은 현관이 분리된 2세대 동거 형으로 설계되어 세대별 프라이버시가 확보된 거주공간으로 구성된다.

대부분 환기와 채광이 좋은 4 베이 혁신 평면으로 배치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규모로 설계했다. 젊은 세대나 베이비 붐어 세대 등 1인~4인 가구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5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거 공간 확보를 위해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중소형 면적에서 주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의 공간도 확보했다.

교통 인프라 중 가장 집값에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 대중 전철망, 역세권이다. 같은 서울이라해도 집값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 여의도 ,마포를 끼고 있는 신길뉴타운이 최근 신안산선의 올 연말 착공에 힘입어 정부 규제 대책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대중 교통편은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강남 일대,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연결하는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은 9정거장(고속터미널역 기준)으로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신길역(1,5호선), 신도림역(1,2호선), KTX이용도 가능한 영등포역(1호선, 국철) 인접해 있다. 추후 연내 착공이 확정된 여의도 직통노선 신안산선이 2023년 완공되면 여의도까지 3정거장, 강남권도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역세권과 더불어 교육 여건을 눈여겨 볼만하다.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도신초, 영신초,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이 있으며 인근에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등의 학군이 밀집되어 있다.

한편 신풍역 메트로카운티 2차 주택홍보관은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