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기, '짜릿'한 발맛 제대로? 폭발적 반응

2018-09-12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개인기가 뜨겁다. 남미도 찬사를 보낼 정도로 손흥민이 보여준 개인기는 실력에서 비롯된 천재적인 발재간이라는 평가다. 

손흥민은 현재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여러 차례의 국제 무대에서 '희생플레이' '정신력 지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더의 모범 사례가 됐다. 

그런 가운데 11일 칠레와 A매치 평가전에서 그의 탁월한 개인기가 등장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 후반 2분쯤 아르투로 비달의 수비를 맞이해 날카로운 볼 컨트롤로 가볍게 따돌렸다. 또 그를 막아선 디에고 발데스를 피해 발을 교차해 볼을 빼내는 방식으로 상대 진영의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비록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투지 넘치는 선수들의 경기와 손흥민 개인기까지 터져나오면서 진심 어린 환호와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