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 고성,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는 곳, 구름위의산책 펜션

2014-01-02     김태인 차장

미국 콜로라도, 아르헨티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로 알려져 있는 경남 고성군. 그만큼 국내 최초로 문을 연 고성박물관과 상족암은 특별한 여행지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이유에서 여행을 통해 힐링을 하고 있다. 특별한 여행지에는 특별함이 있기 마련이다. 이에 편백나무 숲과 맑은 공기,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구름위의산책 펜션(이하 구름위의산책)의 최영애 대표를 만나 그 특별함에 대해 들어보았다.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공간이 있는 곳

“구름위의산책 펜션은 고성군 상리면에 위치한 유럽풍의 휴양펜션으로 시원한 숲속의 자연바람과 숲 향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는 상족암군립공원과는 차로 십 여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여행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고성군 상리면에 위치하고 있는 구름위의산책은 편백숲으로 우거진 산책로가 있어 나무향기, 흙냄새를 맡으면서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야외 바비큐시설과 야외 수영장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하기 위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1만여 평의 공간에 독채 별장형으로 전체 1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름위의산책은 독립 별장형이라는 특별한 구조와 각 동에는 폐치카(벽난로)가 있어 특별함을 더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펜션들과는 달리 야외수영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인근의 계곡과 바닷가에 나가지 않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구름위의산책은 현대사회의 갈등과 삶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주는 동시에 삶의 휴식과 쉼터를 가질 수 있도록 휴양타운을 운영하여 가족의 화합과 사회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충전소가 되고 건강을 회복하려는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함을 목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자랑하는 고성에서 휴양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남편(문용석)과 부산에서 생활을 하다 도시속의 생활에 갈증을 느껴 펜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최영애 대표. “예전부터 남편과 휴일이면 여행을 자주 다니고는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고성으로 여행을 왔다가 고성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 펜션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특히 숨겨진 비경이 많은 경남 고성은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거 같습니다.” 부산에서 사업을 하는 남편과 가족으로 인해 평일에는 관리인을 두고 관리를 하지만 주말에는 반드시 직접 펜션으로 내려와 고객관리와 더불어 펜션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구름위의산책, 고성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티비에서나 나올법 한 고급스러운 폐치카가 있는 나만의 독립공간을 원한다면 구름위의산책이 바로 그런 곳이다. 구름위의산책은 많은 매력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독립 별장형의 구조에 각 동마다 설치되어 있는 폐치카가 바로 그것이다. 지금처럼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각 동마다 거실에 설치된 페치카에서 장작을 태우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아파트 형태보다 주택 형태의 거주문화인 유럽에서는 페치카를 어느 집에서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한국은 아파트 형식의 거주 환경이다 보니 페치카가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이에 구름위의산책은 유럽풍의 구조로 이루어져 마치 유럽의 한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타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럽풍의 분위기에 맞춰 각 동마다 페치카를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외풍을 줄이고 보조 난방 기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름위의산책은 세계 최대공룡발자국 화석지인 상족암군립공원, 고성공룡박물관, 일출 명소로 유명한 한려해상 삼백리의 중간지점인 무이산에 자리잡은 문수암 등 고성의 유명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구름위의산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단지 펜션만의 공간이 아닌 찾아오는 이들에게 행복과 삶의 재충전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는 최영애 대표. 그는 “항상 이익과 공존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휴머니즘 휴식공간으로 운영하여 일류 선진사회로 나아가는 휴식공간으로 경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행은 단순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행복을 찾는 여정으로 확대된다. 일단 여행을 나서면 일상에서 벗어나 그곳에서 만들 수 있는 추억과 행복을 찾아내는 일이 쉬어진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여행을 누리면 되는 것이다”라고 전하는 최영애 대표.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경영마인드로 찾아가는 쉼터가 되도록 할 것이며 일반적인 펜션업이 숙박업이라는 사고에서 탈피, 휴양타운이라는 인식을 심어 항상 열려있는 쉼터가 되도록 만들어 가고 싶다며 “구름위의산책이 모든 이들에게 삶의 보람과 쉼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자연 친화적인 휴양공간으로 보존·관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강조하는 그의 바람처럼 구름위의산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광과 더불어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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