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경 “창업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확산 가로막는 각종 규제 개선”
2018-09-11 이응기 기자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자유한국당이 창업현장에서 스타트업 창업가 6인을 국회에 초청해 마음의 쓴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자유한국당 경청위원회는 당 소속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과 당 비상대책회의 산하 ‘가치와 좌표 재정립 소위원회’와 함께 13일 오전 0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스타트업 하고 앉아있네 – 여섯 창업가들의 마음의 소리”를 주제로 문제점 및 근본적인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세미나는 송희경 경청위원장의 진행으로 스타트업 창업가 6인들로부터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겪고 있는 현장의 쓴소리를 차례대로 듣고 자유토론으로 한국당 차원에서 붉은깃발법을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송 경청위원장은 “지난 최근 시가총액 1조달러를 나란히 돌파한 애플, 아마존과 그 뒤를 좇고 있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는 창업 1세대 만에 성공 스토리를 남겼다”며 “이렇듯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경제와 일자리를 지탱하는 힘은 역동적인 창업생태계에서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혁신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생태계 확산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창업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