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시작, 2018년 ‘쉘위워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
참가자들에겐 즐거운 시간, 희귀난치병 아동들에겐 희망의 시작이 되는 쉘위워크(Shall We Walk)는 시사저널이 2013년부터 매년 복지단체와 함께 진행해왔으며 걷기대회를 통해 얻은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도에는 장애아동들에게 전동휠체어와 의족을 지원했고 2014년에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들에게 생활비와 분유를 후원했다.
2015~2016년 행사 수익금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였으며 2017년부터는 희귀난치병 아동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여울돌’과 함께한다. 이번 기부티켓 판매 수익금은 여울돌이 후원하는 아동들의 의료지원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렇듯 좋은 취지를 지닌 쉘위워크 참여방법은 기부티켓을 여울돌 홈페이지나 쉘위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과 함께 걷는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9월 29일(토) 오후 1시 입장을 시작으로 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벌어지는 이 행사는 SK와이번스의 치어리딩팀이 함께하며 1부, 2부 행사로 진행된다.
1부는 인천문학경기장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소풍을 즐기며 체험부스와 놀이시설,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기부참여자들이 함께 걷는 쉘위워크가 진행된다.
다음 2부는 가수 김장훈과 가수 바다, 씨스타 효린이 함께하는 위드콘서트와 황홀한 불꽃놀이 피날레도 준비되었다.
행사는 (사)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따뜻한하루가 주관을 맡은 쉘위워크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응원을 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