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사망, 야근 후 퇴근길서 쓰러져 "1시간 만에 발견"
2018-09-07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현직 검사가 늦은 퇴근길에 쓰러진 뒤 사망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 소속 평검사 이모(35) 씨는 7일 오전 0시 58분경 관사인 천안시 동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쓰러졌다. 이웃 주민이 1시간 만에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는 들고 있던 우산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 이후 곧바로 쓰러졌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