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일(八佾)>, '박세나의 진도북춤'

각 유파와 계보를 잇는 차세대 춤꾼 40인의 춤의 향연

2018-09-06     박상윤 기자

[시사매거진=박상윤 기자] 지난 9월 4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주최로 한국 문화의 집에서 팔일이 공연되었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사단법인 리을춤연구원의 단원으로 활동중인 박세나의 진도북춤이 무대에 올려졌다.

진도북춤은 우리나라의 진도지방 농악놀이의 북놀이에서 유래한 북춤을 고 박병천 선생이 양손에 북채를 들고 가락과 춤사위를 재구성하여 무대형식으로 승화시킨 춤으로 진정성과 순수함을 담고 있으며 신명나는 가락과 날카로운 절제미의 매력을 지닌 춤으로 박세나의 신명나는 진도북춤을 감상 할 수 있는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