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자재로 바른 먹거리 제공에 힘쓰다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바른 먹거리 제공
최근 소규모 가정, 1인 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30년간 서울지역에서 자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가 4배 이상, 1인 가구는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전통적인 주거 형태의 와해가 여실히 들어났다. 사회의 모습이 변화하면서 식생활 소비 트렌드도 점차 간편식과 신선한 편의식품을 선호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야채 역시 소량으로 가공되어 판매 되는 제품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주)신대한로지스틱은 HACCP기준에 맞춘 최신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며 바른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한국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1인 가구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인구 총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2년 전체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5.3%로 4가구 중 1가구가 조금 넘는다. 이로써 1인 가구는 다른 가구를 제치고 우리 사회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성별로는 2010년 기준 여성 54%, 남성 46%로 여성 1인 가구의 비율이 좀 더 높다. 늦은 나이에도 독신으로 남아 있거나 이혼, 또는 자녀 교육 때문에 가족을 해외로 보내고 국내에 남아 있는 중년남성 1인 가구가 빠르게 늘어났지만 아직까진 20~30대가 전체 1인가구의 3분의 2나 된다. 1인가구의 가파른 증가세는 2030년까지 이어져 이 무렵이면 3가구당 1가구가 혼자 사는 가구일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수명이 연장돼 60세를 넘긴 1인가구가 전체의 48.6%를 점한다는 게 지금과는 또 달라질 양상이다. 1인가구는 소득수준, 소비성향, 생활방식 등에서 다인가구와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 이는 필연적으로 다인가구 중심으로 짜인 기존의 소비시장에 일대 변화를 예고한다. 변화는 이미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또 하나의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내면서 각 기업의 마케팅에 있어서도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다. 선진국 경제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히는 ‘솔로 이코노미’가 우리나라 경제의 특징이 되고 있다. 혼자 사는 이들의 구매력이 높음에 따라 기업들도 상품 개발, 판매, 마케팅 전략을 이들을 겨냥해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른바 ‘싱글마케팅’이 뜨겁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1인 가구는 어느 순간 유행을 선도하는 소비 집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식품관련 유통기업에서는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신선편의식품 생산 시스템이 시설투자가 많은 제품으로 소규모기업에서는 투자 역량이 부족하여 참여하기 힘든 아이템이다. 그러나 대기업 진출로 맞지 않는 업종으로 시설자금 여력이 있는 중소기업에서 생산시스템을 투자 개발해 나갈 수 있는 유력업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주)신대한로지스틱은 발 빠른 투자와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만족 이끌어내
신대한정유산업(주)가 모기업인 (주)신대한로지스틱은 바른 먹거리 선도를 위해 2010년 설립되었다. 경기도 이천시 고담동에 위치한 회사는 최근 우리사회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먹거리 시장에 진출해 간편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식자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이천시 및 다양한 협력업체와 전처리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농산물의 선진화를 선도하는 (주)신대한로지스틱은 현재 50명의 임직원이 HACCP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위생적인 바른 먹거리를 대량생산 하고 있다. 400평 규모의 냉장·냉동 창고를 보유해 해외 우수 농산물을 수입하여 자체 저장 후 국내에 판매 하고 있으며 농산물 산지운용과 계약재배를 통해 가락시장 경매 및 주요 급식소와 거래처에 원물 공급을 하고 있다. 또한 공장 내 위생적인 원물 가공 시스템을 갖춰 양채류, 조미채류, 구근류 등을 HACCP 인증 기준에 맞춰 전처리 가공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주)신대한로지스틱은 제품 연구 및 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회사에서 주로 다루는 전처리 품목인 양상추와 양파 원물의 경우 산지운용 및 계약재배를 통해 전국에서 생산 시기별로 생산하고 있다. 양상추의 경우 광양, 하동, 합천, 둔내, 진부, 면천, 예산 등 월 500t 가량의 물량을 생산 중이며 양파는 주로 제주도와 함평, 무안, 의령 등의 지역에서 생산 중이다. 국내에서 생산량이 없는 경우 중국과 미국에서 직접 수입한다. 전처리 생산제품은 위생적인 시스템에 의해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되고 있다. 양상추, 양배추, 적채, 양파, 대파, 고구마, 감자, 당근, 무 등 기업에서 원하는 크기와 모양으로 절삭해 생산 중이며 모든 제품은 500g부터 1kg, 2kg, 5kg, 10kg 등의 단위로 진공포장을 하여 판매한다. 철저한 위생 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주)신대한로지스틱의 전처리 과정은 질 좋은 원재료를 들여와 선별을 통해 제품으로써 불량품을 1차적으로 걸러낸다. 그 후 자동 절단 기계를 통해 기업에서 원하는 크기와 모양의 제품을 만들고 소독 및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세척과정을 끝낸 제품은 2차선별 작업 후 탈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선별이 끝난 제품은 계량을 통해 진공포장 되며 금속 탐지기를 이용해 제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량한 제품을 최종적으로 걸러낸다. HACCP 시스템에 의한 식품 위생관리 기준을 준수하며 까다로운 처리 공정을 거친 상품은 최종적으로 본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송된다. 현재 (주)신대한로지스틱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국내 유명 패스트푸드 업체와 식품전문 브랜드 업체, 군기관, 호텔 등 각종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바른 먹거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터
대기업의 OEM방식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것으로 출발한 (주)신대한로지스틱은 자체적인 브랜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식품전문회사와 함께 샐러드 관련 브랜드를 기획 중인 김 대표는 “내년엔 400억 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HACCP기준을 만족 시키며 다양한 제품개발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싶다”며 고품질의 위생적 바른 먹거리 대량 생산을 통해 품질 및 위생 선진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앞으로 생산, 유통의 협동화를 바탕으로 물류 유통구조의 전산시스템을 만들어 차별화된 물류의 토탈 서비스 시스템 구축하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업을 확장 다변화 해 나갈 계획을 갖고 특히 다방면에서 사업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을 사회에 전수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 사회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안경복 회장은 앞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이가 들어 공직이나 회사를 은퇴한 분들을 위한 일을 개발하고 싶다. 특히 은퇴 후 귀농을 통해 노후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을 위한 귀농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 개발,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신대한 그룹의 노하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는 안 회장은 현장경영을 통한 열정과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다.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엄격한 기준의 위생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식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주)신대한로지스틱이 최첨단 시설로 위생적이고 우수한 제품생산능력과 차별화된 물류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개발과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 국내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장 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