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
2018-09-06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4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후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정된 수혜장학생들은 수성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을 선발하여, 학생 10명에게 총 780만원의 장학금을, 2명에게 컴퓨터(8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수성구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16년 1월 ‘희망씨앗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총 719명에게 6천8백30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였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회공익단체로서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외국이주노동자가정 등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교육,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