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항면, 쓰레기로 가려진 작촌천 옛 모습 되찾아

작촌천 살리기에 하나 된 힘 보여준 주민들 모습 인상적

2018-09-04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성주군 월항면(면장 이성절), 인촌1리(이장 홍성학)에서는 3일 06시부터 작촌천에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인촌1리는 세종대왕자태실(생명문화공원)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지나야 하는 관문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이곳은 이미 2016년 ‘작촌천 도랑 살리기’ 행사로 마을 주민 모두가 동참해 생태하천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오늘 작업에서도 작촌천 옛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주민들의 단합한 힘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월항면장은 “환경대청결 주간에 관계없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 주민이 완성하는 행복성주 만들기가 우리 월항면부터임을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됐다. 앞으로도 항상 주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정으로 다가 가겠다.”며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