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2018년 민방위 보충교육 실시

2018-09-04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북구청은 민방위 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2018년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상반기 민방위교육 불참자 3,400여 명을 대상으로 북구청 민방위교육장(9.12.~9.15.)과 어울아트센터 공연장(9.17.~9.18.)에서 실시되며,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교육을 시작으로 4시간씩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민방위 제도 및 임무교육과 평시 재난에 대비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인명구조, 교통, 전기․가스안전 분야의 생활안전교육과 생화학테러에 대비한 화생방교육, 그리고 지진발생을 고려한 지진대피교육이다.

교육기간 중 9월 14일과 9월 18일은 18시부터 야간교육을 실시하고, 9월 15일 토요일 오전에는 주말교육을 실시하며, 북구가 아닌 타지역 대원들도 교육시간 10분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교육이 가능하다.

배광식 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모두 교육에 참여하여 재난대응능력을 숙지하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도시안전과(053-665-2276)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