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행복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힘, ‘보험’의 가치를 전하다

2013-12-12     박상목 부장

현대 사회를 흔히 유병장수(有病長壽)시대라고 말한다. 길어진 수명과 질병이 필연적인 관계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질병과 그로 인한 위기가 찾아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방과 준비에 소홀한 이들이 많다. ING생명 이경민 FC는 소중한 주위 사람들을 통해 보험의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경민 FC는 인덕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KBS 개그사냥에서 개그 활동을 할 정도로 넘치는 끼의 소유자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그는 군 제대 후 23살의 젊은 나이에 액세서리 사업을 시작했다. 동대문에서 여성의류사업과 대치동에서 핫요가 사업을 5년 동안 병행할 정도로 수업 수완이 좋았던 그는 사업을 확장을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자 강대호 SM을 만났다.
“사업을 위한 자본금이 예상치보다 훨씬 적어 원인을 분석하고 제대로 된 저축을 하기 위해 강 SM을 만났습니다. 그와의 컨설팅을 통해 자산관리와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소 관심이 많았던 ING에 입사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노후 대비를 위한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거나 완벽하게 노후 준비를 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향후 전세 시장은 사그라들고 선진국과 같이 월세의 비중이 높아질 것입니다. 철저한 플랜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FC가 하는 일입니다.”

재무설계의 기본, 보장성 상품 필수

철저한 재무 플랜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하는데 여념이 없던 이 FC에게 얼마 전, 보험의 기본적 보장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하는 일이 생겼다. 보험에 대한 니즈를 느끼지 못하던 그에게 뜻밖의 일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이다.
“가장 친한 친구의 아내가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친구 집에 찾아가 가지고 있는 증권과 보험을 분석했습니다. 어린 시절 골수암을 겪었던 친구는 철저한 보험설계로 많은 보장 상품에 가입돼 있었지만 그의 아내는 손해 보험 하나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아내의 보험 가입을 권유하지 않았던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힘들어 하고 있는데 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친한 친구가 술에 취한 목소리로 울먹였습니다. 잠옷만 입은 채 뛰어나가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위암 2기 판정을 받은 친구는 제게 ‘살려 달라’며 ‘왜 끝까지 설득하지 않았냐’며 울었습니다. 제가 이 일을 시작하고 제일 먼저 찾아가 보험 가입을 권유했지만 거절했던 친구였죠. 결국 현재 가입해둔 보험이 없어 수술도 하지 못한 채 대출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끝까지 설득해서 가입시켰어야 했다는 죄책감과 도와줄 수 없다는 자괴감이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이 FC는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장설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증권 분석에 힘을 쏟아 제대로 된 부분을 유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로 정리해 고객에게 보장금액이 얼마인지, 가입된 상품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리고 있다.
“저는 ING 재무설계사입니다. 누구의 이익도 아닌 제가 만나는 고객들의 이익을 위한 설계를 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 고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고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확하게 설계하는 것이 제가 하는 일이고 앞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ING는 외국계 보험사로서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FC들도 전문 컨설턴트로 인정받고 있다. 재무설계사에 대한 이미지도 날로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FC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자 고객에게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고 있다. 고객이 잘 되길 바라는 진심으로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길이기 때문이다.

고객의 희로애락, 내 가족·내 친구의 일처럼
이 FC는 평소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을 즐겨볼 정도로 정치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자부해 왔다. 그러나 28살이 되던 해에 정작 자신의 가정 경제에는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요즈음 TV에서 자주 접하는 ‘하우스 푸어’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자신의 가정 경제 상황에 대해 알고 가슴이 아팠던 그는 부동산 담보대출 상환플랜을 설계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 금융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이 겪고 있는 버블 붕괴를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투기로 인해 시세 차익을 누리고자 부푼 꿈으로 집을 매매하기 시작한 미국인들은 모기지의 이자가 높아지고 집값이 떨어지자 이자를 갚지 못해 결국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지경에 이르게 됐습니다. 집은 경매로 낙찰되고 원금 상환도 하지 못한 하우스 푸어가 넘쳐나게 된 것입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에 투자했던 투자회사들과 은행까지 부도를 맞고 세계적인 거대 기업인 리먼 브라더스가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 경제 상황도 미국의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2008년 이전에 주택담보대출로 받은 이자는 5~6%로 아무것도 모르는 집을 구매한 서민들은 계속 많은 이자를 내며 살고 있습니다. 상환 방식, 대출 기간, 원금, 이자, 총이자, 중도상환 수수료 여부 등을 따져 3~4%대의 값싼 이자로 다시 신계약을 하거나 대환대출로 만들어야 합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자금을 갚느라 하우스 푸어로 전락해 버린 고객들을 보며 가족의 일처럼 안타까움을 느낀 이 FC는 고객들이 저렴한 이자로 신계약을 하도록 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차익을 보험 저축에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로써 저축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졌던 고객들이 저축을 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출재테크 플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는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주택 시장의 거품이 빠져 향후 10년 동안 부동산이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고객들이 월세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장에 맞는 플랜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의 일을 내 친구의 일처럼 내 가족, 내 가정의 일처럼 여기는 이 FC. 그는 한 가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객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4년 SM을 목표로 더 힘차게 달려갈 계획이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고객 가정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컨설턴트 이 FC는 이제 곧 자신의 가정을 꾸리게 된다. 그는 “ING에 입사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고 수많은 고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맺게 됐습니다. 저를 믿고 신뢰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라며 “또한 저를 항상 믿고 이해해주며 저를 위해 기도하는 사랑하는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