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일자리창출 본격 팔 걷어 붙인다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시 동구청이 민선7기 배기철 동구청장 취임 후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청년! 동구에 꽃피다!’를 부제로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소중한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구 청년드림빌리지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의료R&D지구 입주기업 7개 기업에 채용 할 11명의 청년들의 선발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20일부터 청년들은 채용된 기업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운 것은 물론 뒤늦게 알게 된 지역의 대학과 기업, 청년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 동구청은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에서 보다 더 많은 청년들이 이시아폴리스와 혁신도시 등 지역 강소기업에 채용되어 명실상부 청년들의 꿈을 동구에 꽃 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일자리 뿐만 아니라 신중년 일자리 사업(은퇴 전후에 새로운 인생을 위한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적극 힘을 쏟고 있어 이미 고용노동부의 사업수요조사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청년일자리가 늘어나면 여성, 신중년, 노인일자리의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단체장의 의지가 엳보이는 대목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서 최악의 실업률이라는 상황속에서 일자리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일자리가 모두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동구가 일자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드림빌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