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허브산업의 프론티어 상수허브랜드

대한민국 허브의 우월성으로 세계 시장 장악

2013-12-09 박다빈 기자

상수허브랜드는 1988년 한국최초로 허브를 도입한 한국허브의 발원지로 현재 동양 최대의 허브 인프라와 허브 원예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2013년 제16회 허브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상수허브랜드는 축제를 포함한 아름다운 허브 농원 조성으로 국내는 물론, 동양 전역에 허브를 전파하고 보급하는 허브의 메카로 성장하였다. 국내 허브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동양허브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상수허브랜드의 이상수 회장을 만나 허브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허브 체험을 통한 오감 만족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상수허브랜드(www.sangsooherb.co.kr/이상수 회장)는 대한민국 최초의 허브벤처 관광 농원으로 대지 30,000평의 전시장에서 총 2,500여 종의 갖가지 허브가 자라나고 있다. 이 회장은 보다 특별한 농원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1,000여 종의 허브를 체험 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오감 만족 허브 체험'을 운영한다.
유리온실로 실내가 구성되어 있는 상수허브랜드는 방문자로 하여금 사계절 내내 싱싱한 허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허브가 잘 자라는 최적의 환경 조건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관람 시 허브의 이해를 돕는 허브강의와 함께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종합엔터테인먼트 관광지’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허브 농원이라 할 만하다. 여기서 잠깐, 이상수 회장에게 전해들은 허브의 바르고 좋은 정보를 간략하게나마 전달하자면, 허브(herb)는 옛날 고대 국가에서는 향(香)과 약초(藥草)라는 뜻으로 사용되었고, 예부터 허브는 잎이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로 이용되어 온 향이 좋고 인체에 매우 유익한 식물이다.
또한, 허브 강의를 통해 처음으로 허브를 접하고, 꼼꼼하게 안내된 관람코스를 따라 움직이면서 농원 전체에 퍼져 있는 허브의 모습을 눈으로 두 번 확인하며, 직접 만져보며 피부를 통해 허브를 세 번 느끼고, 향을 맡아보며 일반 꽃과는 확연한 차이를 지닌 허브만의 독특한 향기로 네 번 느끼며, 음식을 통해 미각을 자극함으로써 허브를 다섯 번 느끼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오감을 만족하는 허브 체험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포푸리 만들기, 비누 만들기, 향초 만들기, 화분심기 등 다양한 체험 코스도 마련하여 국내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15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농원을 찾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수허브랜드만의 허브 강의는 외국인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그로 인해 동양허브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국내 허브 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계기가 된다.

변화무궁한 허브, 이번엔 건강 지키미로 우월함 뽐내
앞서 이 회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허브란 지구상에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 식용, 미용, 약용 등 우리에게 이로움을 주는 녹색식물을 총칭하는 단어로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허바(Herba)에서 어원을 두며 ‘Herb’는 ‘Hearth(건강)’, ‘Eatable(식용)’, ‘Refresh(신선함)’, ‘Beauty(미용)’의 약자다.

이상수 회장은 원예인으로서 30년간 바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15년 동안 허브만을 연구하며 상수허브랜드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허브를 이용하여 개발한 상수허브랜드의 최고 상품 중 하나로 ‘꽃밥’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시선을 압도하는 황홀한 색깔의 허브 꽃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우리의 입맛을 자극하는 허브 싹, 그리고 상수허브랜드만의 특제 소스인 허브를 이용한 간장과 고추장 등을 넣은 ‘비벼 먹는 꽃 비빔밥’으로 눈과 입, 코와 귀가 즐거운 헬스 푸드다. 꽃밥은 남성 여성 구분 없이 어린아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모든 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로운 형식의 메뉴 개발로 특허를 획득한 상수허브랜드의 효자 상품이다. 또한 밥과 함께 곁들여지는 라벤더를 넣은 된장국, 민트와 스테비아를 넣어 담근 물김치 역시 맛과 모양면에서 모든 이의 탄성을 자아내며 각종 국제 꽃박람회 출품작 중에서 글로벌 푸드로 인정받은 명품 중의 명품이다. 이것을 직접 맛보기 위해 일부러 농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만 해도 17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이미 꽃밥 인기 절정에 도달한 상태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아름답고도 경이로운 맛을 지닌 꽃밥은 홍콩 잡지에 대서특필 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방문객이 선택한 best menu’로 뽑히는 등 세계인이 주목하는 음식으로 거듭났다. 유리온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허브와 그 싹은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우리의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항산화 물질과 항노화 물질이 허브 속에 그대로 녹아있어 지상 최고의 허브 맛을 선사하는 무병 장수식품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상수허브랜드를 통해 더 커지는 국내 기술력
41년의 원예 역사와 세계 특허를 포함한 22개의 원예 특허 기술을 보유한 상수허브는 인류의 무병장수에 기여한다는 모토로 독자적인 허브바이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활발한 판매력을 자랑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허브의 좋은 효능만을 압축하여 면역력 증강을 돕는 '아로마 알파팩',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암반수에 허브 추출물을 주입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8종의 허브 미네랄워터’, 아로마테라피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허브 에센셜 오일 시리즈’, 청와대가 인정한 ‘상수허브 차 시리즈’, 피부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되는 ‘보디 케어 시리즈’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꽃밥에 버금갈 정도의 건강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전국 각지에 자리 잡고 있는 허브 관련 농원 및 식물 연구소를 제치고 위와 같은 제품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자체 브랜드 상품을 보란 듯이 내놓고 있는 연구소는 가시적인 연구 성과 도출로 그 기량은 단연 발군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연구소는 결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허브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적극적인 생산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 어떤 나라보다도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기후 조건을 최대한 적용하여 최적의 환경 여건을 갖추고 그 속에서 건강하게 재배되고 있는 상수허브는 깊은 향과 탁월한 약효의 우수성을 세계에 보여주며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 해외 시장에서는 상수허브를 통해 동양허브의 우수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형 허브에 대한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위해 세계는 지금 끊임없는 러브콜 사인을 보낸다.
이렇게 상수허브랜드는 세계가 주목하는 양질의 허브를 만들어내며 국내 허브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킬만한 핵심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상수 회장의 독보적인 허브 재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수허브랜드는 생명공학적 동양허브 R&D의 견인차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이는 머지않아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하게 도약하는 계기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