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수원 ‘쌍방향 화상 연수’ 글로벌 특강

2018-08-28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지난 25일(토)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한 한국인 기업가(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TickTock AI 컴퍼니 CEO 배수현)를 초청해 창업∙창직이라는 주제로 쌍방향 화상 연수 글로벌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초∙중등교원 창업∙창직 쌍방향 화상 연수는 지능정보사회에 발맞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쌍방향 화상 연수로, 연수의 접근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미국 실리콘 밸리 현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바로 접하며 연수가 진행되었다.

창업창직 쌍방향 화상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쌍방향 화상 연수에 대해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쌍방향 화상 연수를 한다는 것에 흥미는 있었지만 정보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쌍방향 화상 연수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매주 3시간 15회를 출석하는 대신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연수를 받게 되어 매우 만족했다. 강사진도 훌륭하지만 분임활동이나 협업은 집합연수보다 상호작용이 더 자주 일어나서 연수집중도가 높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시교육연수원 한원경 원장은 “쌍방향 화상 연수는 전국단위 또는 해외의 우수한 강사진을 섭외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새로운 연수방법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쌍방향 화상 연수 확대 및 종이 없는 연수 교재 활용 등 연수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