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보건소, 건강어울림 교실 운영

장애는 우리에게 장애물이 될 수 없어...

2018-08-27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북구 강북보건지소(소장 이영숙)는 지난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총 9회 장애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업치료학과 교수, 장애아동 전문의 등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어울림 교실’을 운영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강북보건지소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인지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와 관계 증진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애아동과 부모를 위한 감각통합 교육은 △액체괴물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비즈공예 △ 간식 만들기 △요가 등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학부모 대상으로는 장애아동 정신과 전문의가 △부모 고충 상담을 통한 자녀 양육의 어려움 공유, 스트레스 해소, 자존감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이영숙 강북보건지소장은 “건강어울림교실을 통해서 장애아동의 인지기능 발달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 밖에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보건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