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한 해 수입만 무려 200억?
2018-08-24 박한나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팝가수 니키 미나즈가 한국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된다.
래퍼 니키 미나즈는 육감적인 몸매와 화려한 메이크업, 그리고 무엇보다 출중한 랩 실력을 인정 받았다. 비욘세부터 아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정상의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정평이 났다.
니키 미나즈는 사업 수완도 뛰어나다.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브랜드를 론칭하고, 향수 사업까지 '성공적'이다. 그런 까닭에 지난해만 약 2050만 달러, 한화로 약 229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힙합가수 중 여섯 번째로 많은 수입이자, 여성 래퍼로는 10위 안에 유일하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세계적 그룹으로 발돋움 중인 방탄소년단의 피처링으로 한 번 더 그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와 강한 케미로 숱한 히트곡을 냈던만큼 이번 방탄소년단과의 작품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